[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현대증권은 15일 이마트에 대해 5월부터 주가의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기존의 29만원을 유지했다.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주가가 25만원 이하로 하향 조정을 보이는 것은 대형마트 경기회복이 강하지 않고 영업시간 조정과 판매 장려금 이슈 등 각종 규제로 인한 우려, 중국 이마트 구조조정 지연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개별기준 4월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2%, 20%씩 감소했다"며 "대형마트 비수기로 인한 의무휴업의 영향과 가공식품 판매 부진, 고객 수 감소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5월부터는 가정의 달 행사 등으로 안정적 영업이 기대된다"며 "특히 하반기 의무휴업의 부정적 효과와 비정규직 전환에 따른 비용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여 주가가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에 따라 상반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하지만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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