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금일 척치, 일정마을 어촌특화 마을로 조성한다

"주민역량 강화 위한 교육대상 마을 선정, 국비 3천만원 확보"[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 금일읍 척치리와 일정마을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특화발전 역량 교육대상 마을’로 선정되어 3천만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14일 군에 따르면 금일읍 척치리와 일정마을은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예비단계인 역량강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국비와 지방비 40억원을 지원 받아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 증대, 지역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해양수산부에서 10개 마을을 선정하는 공모사업에 금일읍 척치리와 일정마을은 지난 2월 공모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척치, 일정마을은 주민과 공무원 교육, 워크숍, 상향식 마을발전 계획 수립, 행정시스템 구축 등 기초다지기와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 민관 파트너십, 네트워크 구축 등 경험 쌓기 등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최봉구 어항기반담당은 “금일읍 척치, 일정마을 주민들은 마을 개발위원과 어업종사자 등 풍부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마을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개발, 마을 맞춤형 종합개발 계획수립 등 권역단위 종합개발 사업 유치를 위해 만반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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