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60일 임시 지도부 구성

[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새누리당이 14일 오는 7·14 전당대회까지 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할 8명을 선출했다.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원유철(4선), 장윤석(3선), 김태원·유재중·정문헌·조해진(재선), 심윤조·류지영(초선) 의원을 비대위원으로 선출했다. 이들은 이날 임기를 다한 황우여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를 대신해 7·14 전당대회 전까지 당무 전반에 대한 의결 권한을 갖는다.앞서 비대위원장으로는 이완구 원내대표가 선출됐고,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홍문종 사무총장도 당연직으로 포함됐다. 한편 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경기지사에 출마했던 정병국 의원(여주·양평·가평)을 조직위원장에 임명했고 문현일(서울 구로을), 한경노(광주 남구), 김두겸(울산 남구을), 김용남(경기 수원갑), 정은숙(경기 광명갑), 이의용(경기 남양주을), 석호현(경기 화성을) 씨도 조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당 국회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도 구성했다. 위원장은 김재원 의원, 위원으로는 김진태·신동우·전하진·김현숙 의원이 포함됐다.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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