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해 안전행정부로부터 현안보고를 받는다.안행위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사고 발생 초기 구조승객 및 실종자 규모를 집계하는 데 심각한 혼선을 빚은 데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안행부와 중대본, 해양수산부 소관 기관인 해양경찰과 엇박자에 대한 질책도 이어질 전망이다. 안행위는 지난달 16일 세월호 참사 발생 이후 사고 수습을 위해 현안보고를 미뤄왔었다.현안 보고에는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을 비롯해 안행부 차관과 이성한 경찰청장,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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