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서부 때아닌 폭설 강풍 기상이변 피해속출…고속도로 폐쇄

▲미국 폭설 강풍.(사진:MBN '굿모닝월드'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북서부 때아닌 폭설 강풍 기상이변 피해속출…고속도로 폐쇄미국 북서부 지역에 강력한 폭풍에 폭설까지 내리는 등 기상이변 현상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콜로라도주와 와이오밍주 등 북서부 지역에서 10cm가 넘는 폭설이 내려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콜로라도주에서는 11일부터 이틀 동안 갑자기 내린 많은 눈으로 12cm의 눈이 내렸고, 전기가 끊기거나 나무가 쓰러지는 등 현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와이오밍주에서는 700㎞에 이르는 고속도로가 폭설로 폐쇄됐다. 오클라호마주와 아칸소주에는 10c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네브래스카주 동부 지역에는 폭풍과 토네이도가 발생해 주민들이 발생하는 대피하는 소동이 일기도 했다.기상 전문가들은 북미 대륙 북방에서 거대한 찬 공기 덩어리가 유입되면서 형성된 저기압 때문에 이례적인 기상이변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루나 이틀 뒤 정상적인 봄 날씨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폭설 강풍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미국 폭설 강풍, 날씨가 왜 이러지" "미국 폭설 강풍, 다친 사람들이 많이 없길" "미국 폭설 강풍, 환경오염 때문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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