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총체적 안전점검 등 안전관리 강화

'군민 안전 도모하고 ,풍요롭고 행복한 함평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함평군청 전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이 관내 모든 시설물에 대해 총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군은 지난 주 관내 문화예술시설과 유원시설 12곳, 생활유물 전시장 등 관광지, 농어민문화체육센터 등 공공체육시설 14개소 등을 점검했다. 시설물의 손상과 균열 여부를 확인하고, 공사장 토사유출 방치대책,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등을 일일이 확인했다.영광소방서와 함께 함평읍·나산면·해보면·월야면 전통시장 내 시설물의 소방, 전기, 가스, 건축 부분을 점검했다.이번 주에는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보훈시설물 62개소를 건축·부대·소방 등 8개 분야에 걸쳐 철저한 점검을 펼치고 있다.또 167개소 각종 시설물에 대해 지반침하, 가스밸브 노후, 석축 옹벽 균열 및 변형 유무 등을 검사하는 한편, 농촌민박 등 관광휴양시설 100개소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도 펼칠 예정이다.이와 함께 관계기관 합동으로 상·하수도 분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취·정수장, 대동수원지, 공공하수처리장 3개소의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비상연락체계, 위기대응 매뉴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이밖에도 군유 일반재산 시설물과 관내 17개소 음식점에 대한 지도에도 나설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풍요롭고 행복한 함평을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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