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당과 시민인사 총망라, 시민통합형 선대위 출범”

“13일 오후 5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천정배·정동영·정세균 전·현직 의원 대거 참석”

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 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 후보는 12일 당 소속 전·현직 국회의원과 시민사회단체 인사가 대거 참여한 시민통합형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13일 오후 5시에는 윤장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윤 후보 선대위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지역 국회의원들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하고, 조영택 전 국회의원이 선대본부장을 맡아 캠프 실무를 총괄하기로 했다. 또 송재구 전 광주부시장(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장), 오세철 전 금호타이어 사장, 정찬용 서남해안포럼 상임대표(노무현 정부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 이강 전 들불기념사업회 이사장, 바수무쿨 유니버설 문화원 원장(인도인)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윤 후보는 선대위 구성에 대해 “시민후보답게 조용하고 차분한 기조 아래 진정성을 갖고 시민들의 민생을 살피고 바닥 민심부터 새정치의 바람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임채정, 정동영, 정세균, 천정배, 김효석 등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윤장현 후보를 중심으로 6·4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 공동위원장인 임내현·이근우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광주시장 선거는 단순히, 부패 시장권력의 교체라는 의미에 머물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박근혜 정부 들어 심화된 호남 차별과 세월호 참사에서 보여준 정권의 무능력 무책임에 대해 광주시민이 단호히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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