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사단' LG 조계현 수석코치도 팀을 떠나나

▲LG 트윈스 김기태 전 감독, 조계현 수석코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기태 사단' LG 조계현 수석코치도 팀을 떠나나김기태 전 감독과의 친분을 생각해 감독대행을 맡지 않은 채 임시로 LG를 이끌었던 조계현 수석코치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11일 양상문 신임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김기태 전 감독이 자진사퇴한 지 18일 만이다. 이에 따라 팀을 임시로 이끌던 조계현 수석코치가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외에도 '김기태 사단'으로 불리는 코치들의 사퇴도 뒤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새로 신임된 LG 양상문 감독은 "(코치진 변화는) 구단 관계자, 기존 코치진과 만나 이야기를 해봐야겠다. 지금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며 조심스러워 했지만 야구계에선 조 수석코치가 양 감독의 취임 이후 자연스럽게 팀을 떠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김기태 사단' 조계현 수석코치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기태 사단 조계현, 당연한 수순일 듯" "김기태 조계현, 양상문 체제로 개편되나" "김기태 조계현, 코치진 변화가 크진 않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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