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울시교육청은 과학실험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시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 동안 각급학교는 과학실험실 안전 자체 점검표에 제시된 과학실험실 설비, 실험용 시약 관리, 실험기자재 관리 분야의 17개 사항을 자체 점검한 뒤 안전관리가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교육청에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다. 과학실험실 안전사고로 안전공제회에 보상 신청이 들어온 사고는 2011년 69건, 2012년 34건, 2013년 21건 등 감소 추세에 있다. 그러나 시교육청은 과학실험실 안전사고 ‘0건’을 목표로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실험실 안전관리가 취약한 부분을 지원하며 특히 과학교사 연수, 과학부장 워크숍, 과학실험보조사 연수 등에 안전관리 교육을 포함시킬 계획이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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