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이 ‘규제개혁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군은 중앙 및 전라남도 정책에 따라 지난 3월 규제개혁추진단(T/F팀)을 가동한데 이어 ‘규제개혁신고센터’를 설치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운영한다.이에 따라 군민 누구나 손쉽게 지역경제 활력을 저해하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와 생활 속 불편을 주는 규제를 신고(제안)하는 등 다양한 의견제시와 규제개선을 건의할 수 있게 되었다.신고센터는 군 홈페이지(www.haenam.go.kr)규제개혁신고센터와 군 규제개혁추진단(061-530-5667)을 통해 신고(제안)가 가능하다. 신고사항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와 규제개혁추진단의 검토를 거쳐 해결 방안을 마련해 신고자에게 처리결과를 알려주고, 군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사안은 도나 중앙부처 건의 등을 통해 최대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군은 ‘규제신고 고객보호 서비스헌장 운영조례’를 제정해 의견을 제출한 기업이나 신고자가 불이익이나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적극 보호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불편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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