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동양증권은 9일 휴켐스에 대해 주가 약세 흐름에도 불구 성장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휴켐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915억원, 영업이익 19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64억원 등을 기록했다. 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 168억원을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평했다. 동양증권은 휴켐스의 2분기 실적이 매출액 1720억원, 영업이익 115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74억원 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매각을 앞둔 KPX화인케미칼이 TDI 공장을 전면 중단함에 따라 휴켐스의 DNT설비 가동율이 30% 초반 수준으로 낮아져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0~80억원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현재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KPX화인케미칼 매각에 성공하면 설비 가동률이 회복되면서 휴켐스 DNT 판매량도 회복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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