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훈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조충훈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8일 후보등록 후 첫 행보로 어버이날을 맞아 순천지역 복지관과 요양원 등을 찾아 평생을 자녀와 지역을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살아오신 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조 예비후보는 이날 성산요양원을 시작으로 조례사회복지관 등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어르신들께 “모든 부모님들에게 건강과 기쁨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조 예비후보는 또 “내 부모님 뿐만 아니라 주변에 소외받는 어르신이 없는지 어버이날을 맞아 다시 한 번 돌아보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렸다.'건강을 비는 사랑'과 '존경'의 꽃말을 가진 카네이션은 정부가 1956년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해 기념해 오다가 이후(1974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이 제정·공포되면서 '어버이날'로 변경됐다.한편 순천시에서 ‘창조적 복지’사업 일환으로 시행중인 ‘9988쉼터(구십구세까지 건강하게 사시라는 뜻)’는 고령사회와 홀로사시는 어른들의 외로움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노인 공동주거사업으로 어르신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조 예부후보가 2년 전 처음 시행한 이 공약은 현재 농촌지역에 마을 회관 등을 리모델링한 28개소의 쉼터를 개소해 운영되고 있으며 조 예비후보는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도시지역까지 확대 운영을 검토하는 등 노인들의 복지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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