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배당 적립형 ELS마스터 변액보험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오는 12일부터 부산은행을 통해 매월 주가연계증권(ELS) 투자가 가능한 '무배당 ELS마스터 변액보험(적립형)'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매월 투자하는 적립식으로 목돈이 없더라도 ELS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LS에 투자하는 펀드를 통해 매월 다른 유형의 ELS에 자금을 투입한다. 투자시점 및 수익상환 유형 등이 다른 ELS에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투자 위험을 분산해 거치식 상품보다 더 안정적인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ELS가 상환되면 다른 신규 ELS에 자동으로 재투자되고 수수료 걱정 없이 장기 투자를 할 수 있다. 또 관련세법에서 정하는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까지 가능하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월보험료 20만원 이상 가입 가능하며 50만원 초과 보험료의 경우에는 초과부분의 1% 보험료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병욱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상무는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예금 금리보다 높은 수익과 개별 주식투자보다 안전한 투자를 지향하는 ELS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고객은 한 번의 보험 가입으로 편리하게 다수의 ELS에 분산 투자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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