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롯데슈퍼)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롯데슈퍼는 9일부터 13일까지 고흥산 햇마늘 반접(50통)을 시세보다 20% 싼 8990원에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햇마늘은 해풍을 맞고 자라 조직이 치밀하고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마늘은 지난해 겨울 온화한 날씨로 인해 작황이 좋고 재배 면적이 늘어 작년보다 시세가 20%가량 낮아졌다고 슈퍼 측은 설명했다. 국내에서 재배되는 마늘은 스페인종과 대만종으로 크게 나뉘는데 지금 출하되는 마늘은 스페인종으로, 마늘쪽의 크기가 작은 대신 개수가 10~12개로 많아 장아찌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마늘쪽이 커 저장용으로 쓰이는 대만종 햇마늘은 한 달 뒤쯤 본격 출하가 된다.행사 기간 동안 롯데슈퍼는 마늘과 함께 장아찌에 필요한 재료들도 함께 판매한다. 장아찌용 양파 3㎏ 1망은 시세에서 약 30% 할인한 4990원에, 해표 옹가네 진간장 1.8ℓ는 정상가보다 55% 할인한 3190원에 판매한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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