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 00700, 업계 최초 '통화가능 SMS 안내 서비스'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앞으로 ‘국제전화 00700’을 사용하면 외국에 체류 중인 상대방이 국제전화를 받을 수 없을 경우 문자 알림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제전화 ‘00700’의 SK텔링크는 업계 최초로 해외에 있는 상대방과의 통화 가능 여부를 문자메시지(SMS)로 알려주는 ‘국제전화 통화가능 SMS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휴대폰의 통화가능 알림 서비스와 같은 개념으로, 국제전화 00700 이용시 번호를 잘못 눌렀거나 상대방이 전화를 받지 못할 경우 해외에 있는 상대방의 상태를 SMS로 알려준다.지금까지는 해외로 전화를 거는 고객이 번호를 잘못 누르거나 상대방이 전화를 받지 못하면 국내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할 때처럼 음성안내가 나오지 않아 국제전화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SK텔링크의 통화가능 SMS 안내는 국제전화 00700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이용을 원치 않을 경우 고객센터(1599-00700)를 통해 수신거부도 가능하다.안태호 SK텔링크 마케팅본부장은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 고객과의 ‘행복동행’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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