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100억달러 추가 테이퍼링..초저금리 유지(2보)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경기회복을 위해 매입해온 채권규모를 100억 달러 추가로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FRB의 월간 채권 매입 규모는 현행 550억달러에서 5월부터 450억 달러로 줄어들게 된다. FRB는 지난해 12월 FOMC에서 당시 월 850억 달러였던 양적완화 규모를 750억달러로 축소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열린 4차례회에서 모두 100억 달러씩의 테이퍼링을 결정해왔다. 이밖에 단기정책금리는 현행 0~0.25%를 그대로 유지,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키로 했다. FRB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열렸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끝난 뒤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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