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창작 문예지 ‘외출’ 을 발간하고 책을 보고있다.
"일상에서 마주한 크고 작은 에피소드 글로 엮어 ""지난 2005년부터 발간,가족·동료의 소중함과 감사의 마음 나누는 소통 공간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직원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와 가족·동료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창작 문예지 ‘외출’을 발간해 화제다. ‘외출’은 제강조업 관련 패밀리들의 지난 1년을 돌아보는 기록사진과 앵글에 담은 풍경 등 사진작품과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시와 수필, 국내외 여행 체험담을 모은 120편의 작품을 실었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보고 듣고 느낀 것에 대해 꾸밈없는 담백한 글로 정리해 엮은 문집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것은 아름다운 소통의 모습”이라며 “한해도 거르지 않고 10년의 역사를 이어 온 문예지 ’외출’은 제강가족의 살아있는 역사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지난 2005년, 광양제철소 제강부 직원들이 틈틈이 써온 수필과 시 등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외출’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나오기 시작해 이번이 열 번째 발간을 맞았으며 제강부와 제강조업 관련 외주파트너사 직원·가족들이 함께했다. 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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