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새누리당 29일 6·4 지방선거 경남 창원·김해·진주시장 후보로 안상수 전 한나라당 대표와 김정권 전 국회의원, 이창희 현 진주시장을 각각 선출했다.창원시장 후보로 선출된 안 후보는 이날 창원시내 5개 투표소 등지에서 진행된 당내 경선에서 창원시장을 한차례 지낸 배한성 후보를 이겼다. 안 후보는 여론조사 50%와 당원 직접투표 50%를 합산한 경선에서 선거인단 1631표, 여론조사 지지율 54.95%(1727표)로 3358표를 얻었다.김해시장 후보로 선출된 김 전 국회의원은 김해체육관에서 열린 당내 경선에서 전체 투표 2368표 가운데 725표(30.6%)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이창희 현 진주시장은 경남과학기술대에서 진행된 당원 직접투표에서 전체투표자 1894명 중 982표(51.8%)를 얻었고, 여론조사에서 54.8%를 획득하며 진주시장 재선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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