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中 제한적 상승…日 휴장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 증시가 '쇼와의 날'을 휴장한 가운데 29일 중화권 증시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상승폭은 극히 제한적이다.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000선에서 반등을 모색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기술적 반등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여전히 곧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공개(IPO) 물량에 대한 부담 때문에 눈치보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한국시간 오전 11시4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 상승 중이다. 선전종합지수는 0.5% 오르고 있다. 평안보험과 흥업은행이 2% 가까이 오르는 반면 시노펙이 2% 가까이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1위 페트로차이나는 0.3% 가량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보합 공방 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는 0.4% 오르고 있다. 반면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4% 밀리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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