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제철고 김찬호군 ‘2014 코리아오픈 인라인 롤러대회 4관왕

포스코 교육재단 광양제철고 김찬호(2년 ,가운데)군이 전북 남원에서 열린 ‘제 7회 2014 남원 코리아오픈 인라인 롤러대회에서 고등부 4관왕을 차지했다.

"EP10,000m 트랙경기 등 금메달 4개 획득해 고등부 4관왕과 MVP차지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 ]포스코 교육재단 광양제철고 김찬호(2년)군이 전북 남원에서 열린 ‘제 7회 2014 남원 코리아오픈 인라인 롤러대회에서 고등부 4관왕을 차지했다. 김찬호군은 EP10,000m종목과 E15,000종목 트랙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로드경기 P10,000m와 E20,000m에서도 금빛 레이스를 펼쳐 8개 종목에 출전해 4개 종목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해 남자 고등부 4관왕과 MVP의 영예를 함께 안았다. 남원시와 대한 인라인 롤러협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유치부에서 실업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국제대회로 총 20개국 1,45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한편 김찬호군은 광양제철소 에너지부에 근무하는 김규형씨(45)의 자녀로 초등학교부터 선수생활을 시작해 초·중학교 시절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2013년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1개와 은메달2개를 획득하는 등 차세대 인라인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다. 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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