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 탤벗, 노란 드레스에 노란 리본까지…'진정한 천사'

▲코니 탤벗 내한 공연(출처:메이 드림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코니 탤벗 노란 드레스 입고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동참 "천사같다"영국 가수 코니 탤벗이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참여했다.27일 코니 탤벗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내한 공연 '코니와 친구들의 행복한 콘서트'를 개최하고 1000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날 공연에서 코니 탤벗은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뜻에서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자신의 악기, 마이크에 노란리본을 달고 등장했다.특히 코니 탤벗은 '카운트 온 미(Count on me)'를 부르기로 했지만 해당 노래의 가사가 가슴이 아파 부를 수 없다고 판단해 이미 정했던 곡을 수정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한편 코니 탤벗은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슬픈 시기에 한국을 방문 하기 위해 떠난다"라며 "콘서트 수익금을 '세월호 침몰 사고'를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혀 따뜻한 마음을 비춘 바 있다.코니 탤벗은 만 여섯살의 나이로 '브리튼스 갓 탤런트' 준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고 첫 음반 '오버 더 레인보우'는 20만장 이상 판매되며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코니 탤벗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코니 탤벗, 노란드레스 가슴이 뭉클해지네" "코니 탤벗, 천사같은 외모에 마음씨까지 이쁘다" "코니 탤벗, 내한공연 기대된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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