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프랜차이즈]치어스, 메인요리사가 직접 요리한 전문요리

치어스 매장 외부 모습.<br />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치어스는 호텔급 요리메뉴와 생맥주를 함께 즐기는 프리미엄 레스펍으로, 지난 2001년 분당 야탑에 본점을 연 이후 4월 현재 37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원자재값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 등 경기침체 여파로 외식업 창업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치어스가 이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맛있는 요리가 함께 하는 레스펍'이란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일반 호프집과 차별화했기 때문이다. 초창기부터 치어스는 일반 생맥주전문점이 아닌 레스펍이란 용어를 사용했다. 레스펍은 패밀리레스토랑과 영국식 펍하우스가 결합된 단어다. 본사에서 직접 파견한 전문 요리시가 음식을 만들고 메뉴 종류도 70여가지로 다양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베이징식 탕수육, 깐풍기, 칠리 새우 등 중식부터 보쌈두부김치 같은 한식과 치킨 나쵸, 훈제연어 고구마샐러드, 치즈 그라탕, 스푼 퍼니 피자 등 양식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고르곤졸라피자, 페퍼로니피자, 베이컨 망고 샐러드 등 여성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도 많다. 치어스의 또 다른 특징은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주방시스템과 자체 물류센터 운영이다. 치어스는 외식업 창업자가 가장 걱정하는 주방 문제를 본사에서 조리사 구인부터 교육, 관리까지 체계적인 주방관리시스템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또 용인에 위치한 자체 물류센터인 수도권 중앙물류센터를 통해 고품질의 식자재를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각 가맹점에 당일 배송하고 있다. 공격적인 마케팅 역시 치어스의 경쟁력이다. 코요태의 김종민과 신지를 전속모델로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며, '신메뉴 이벤트', '고객초청 골프대회 개최', '백두산 여행 이벤트'와 '네이버 12시앱 쿠폰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가맹점 매출 증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치어스는 지난해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제 6기 우수프랜차이즈 지정식'에서 우수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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