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속으로' 최수종. (사진: TV조선 '불꽃속으로'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불꽃속으로' 최수종 노인 열연에도 불구, 첫회 시청률 '0%'25일 TV조선 새 드라마 '불꽃속으로'(극본 이한호, 연출 김상래)가 첫방송됐다.닐슨코리아의 26일 시청률조사 발표에 따르면 ‘불꽃속으로’ 1회는 0.946%의 전국 기준 유료가구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중 가장 최하위의 시청률이다.'불꽃속으로'의 첫 장면은 최수종이 연기하는 박태형이 나이가 들어 폐 밑에 생긴 모래가 가득 찬 물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 내용이었다. 그는 수술대 위에 누워 패기 넘치던 젊은 시절의 모습을 회상하며 "아직은 아냐 난 아직 할 일이 남아있어"라고 속으로 되뇌었다. 최수종 뿐만 아니라 박태형의 아내 장옥선 역의 이인혜, 박태형의 측근인 박종열, 안승주 역을 맡은 박상면 등도 70대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불꽃속으로'는 故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으로,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인한 빈곤과 절망을 딛고 경제 발전을 위해 종합제철소를 건설하려는 주인공 박태형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이야기다.'불꽃속으로' 첫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불꽃속으로, 시청률 어쩌지" "불꽃속으로, 보수층도 외면했나" "불꽃속으로, 요즘 세월호 침몰로 드라마 인기가 식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이슈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