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받았다. 군은 지난 24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개최된 제1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군이 지난 3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한 제1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 응모, 전문심사위원회의 부문별 집중평가와 전문가 인터뷰 심사, 최종심사위원회의 수상단체 적격성 심의 등을 포함한 4차례의 심사를 거쳐 당당히 수상한 것이다.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자치제도의 견실한 정착과 행정의 선진화를 이룩하고자 지난 1996년 제정된 것으로, 해남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초수급자 감면신청 원스톱 서비스’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기초수급자 감면신청 원스톱 서비스’는 기초수급자 본인이 직접 여러 기관을 방문하던 불편을 해소하고 전기요금 등 할인혜택을 한 번에 처리해주는 것이다.이와 함께 홀로사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정기적인 우편물 발송을 통해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알려주는 맞춤형 민원? 복지 서비스도 좋은 사례로 평가를 받았다.또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도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호평을 받았다.시상식에 참석한 박철환 군수는 “군민 만족을 위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적극 펼쳐나간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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