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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사랑이 아빠 추성훈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5000만원 기부방송인 추성훈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안산시청 관계자는 "추성훈이 세월호 침몰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한편 추성훈 아내이자 일본 톱 모델인 야노 시호는 지난 17일 자신의 블로그에 "같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라며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과 한시라도 빠른 구출, 승객의 안부를 기도한다"고 애도의 뜻을 밝힌 바 있다.추성훈은 현재 딸 추사랑과 함께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추성훈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추성훈, 사랑이 아빠 대단하다" "추성훈, 역시 남자답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