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30일까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특별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6명을 모집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특별공공근로사업은 재해취약지역 순찰과 빗물받이 청소 등으로 재해를 예방하는 한편 저소득 실업자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이번 공공근로는 저지대 상습취약지역과 급경사지, 노후 축대·옹벽, 공사장 타워크레인, 가시설 등에 대한 순찰과 우기에 빗물받이 덮개 제거하기 등이 주요 업무로 진행되는 것.사업기간은 6월2일부터 8월29일까지 3개월이다.근로조건은 1일 6시간(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주5일 근무에 1일 인건비는 6시간 근무자 기준으로 3만2000원(3시간 근무자 1만6000원)이며 4대보험에 가입된다. 신청자격은 사업 시작일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의 영등포 구민으로 구직등록을 한 실업자와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또는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구민이어야 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나 실업급여 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본인과 배우자 · 가족 재산 합이 1억35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단, 만 39세 이하 청년층 사업 신청자는 재산에 관한 제한사항 없다.참여 희망자는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공공근로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건강보험증, 공고 직전월 건강보험료 납부내역서, 구직등록필증 등을 함께 구비해 주소지를 관할하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제출·신청하면 된다.영등포구 일자리정책과(☎2670-3441), 또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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