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인·구직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눈높이 격차에 따른 빈 일자리발생 등 일자리 불균형 해소를 위해 여수시 지역경제과 내 일자리종합센터를 개설하고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인구직 만남의 날(민원실 옆 구인구직상담실)을 운영, 일자리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연간 2차례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4000여 명의 구인·구직자의 일자리를 알선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쉽게 구인구직 활동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이에 따라 매년 200여명의 시민들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시는 일상해양산업, 홍해개발, 삼성물산, 태화산업 등 지역 인재 채용에 관심이 높은 기업체에 다수의 구직자를 알선해 취업을 연결했다.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일자리상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읍·면·동 순회 방문, 기업체 방문 일자리 발굴 및 취업박람회 개최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구인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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