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총수들, 26일 오바마 대통령과 조찬 간담회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주요 대기업 총수와 경제단체장이 26일 서울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조찬 회동을 갖는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가 26일 서울 모처에서 개최하는 오바마 대통령 초청 조찬간담회에 허 회장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의 경우 17일 귀국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대신 아들인 이재용 부회장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에선 정의선 부회장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재계 관계자는 "주요 경제 단체장과 4대 그룹 대표 등이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안다"면서 "구체적인 참석명단은 보안상 이유로 비공개"라고 말했다.이밖에 한국에서 사업하는 미국 기업 중역들, 미국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인들, 한미 무역과 투자 관계 증진에 힘써온 주요 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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