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선물-14일 종영, '클래스가 다른 조승우'

▲4월22일 방영된 신의선물-14일 조승우의 마지막 애절한 연기(출처: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화면 촬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의선물-14일 종영, "클래스가 다른 조승우"방송 초 미드형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으며 시작한 '신의 선물'이 조승우의 죽음으로 마침내 마침표를 찍었다.4월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연출 이동훈) 16회에서 기동찬(조승우 분)은 한샛별(김유빈 분)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내놓았다.이날 기동찬은 기자들 앞에서 자신이 10년 전 무진 연쇄살인사건 진범이라고 거짓 자백을 했다. 그렇게 하면 자신이 모든 죄를 짊어지고 형 기동호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기동찬은 자신을 위해 죽어야 하는 형에게 늘 미안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 장면에서 기동찬의 깊은 슬픔이 시청자에게 전달될 정도로 조승우의 연기는 완벽했다. 이 모습을 본 누리꾼은" 조승우 연기력에 다시 한번 놀랐다", "다시 한 번 놀라게 만든 팔방미인 조승우의 매력"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신의 선물' 마지막회 시청률은 지난 방송보다 0.1% 상승한 8.4%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드라마 '기황후'는 26.6%를, KBS2 드라마스페셜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는 3.8%를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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