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경기도 413척 '유·도선' 점검나선다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오는 25일까지 봄 행락철 '유선'(놀잇배)과 '도선'(나룻배) 413척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특히 이번 점검은 지난 16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300여명의 승객이 사망 또는 실종되는 등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점도 고려됐다. 도는 우선 22일부터 25일까지 5t이상 유ㆍ도선 8척(7개소)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다. 세부일정은 ▲4월22일(여주 1척) ▲4월23일(파주 2척) ▲4월24일(김포 2척) ▲4월25일(가평 3척) 등이다. 앞서 도는 17일부터 도내 10개 시ㆍ군 33개소 413척에 대해서도 전수 점검을 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가평 136척 ▲파주 65척 ▲남양주 65척 ▲연천 43척 ▲평택 43척 ▲의왕 25척 ▲안성 23척 ▲여주 2척 ▲김포 2척 ▲광주 1척 등이다. 이들 배는 모두 5t 이하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구명장비 비치 및 관리상태 ▲정원초과 및 파손부위 방치 ▲인화물 적재 여부 등을 살피게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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