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鄭 총리, 서해지방해양청서 긴급장관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정홍원 국무총리가 16일 오후 10시20분 전남 목포에 있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진도 인근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관련 사고대책 관계장관회의를 연다. 회의에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서남수 교육부 장관, 문형표 복지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과 김성균 해양경찰청장,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박준영 전남지사, 홍윤식 국무1차관 등이 참석 예정이다.중국과 파키스탄 공식 방문을 마치고 이날 귀국 예정이던 정 총리는 당초 일정을 바꿔 무안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며, 사고수습과 대책을 직접 지휘하기 위해 관계 장관회의를 긴급 소집했다.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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