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온라인 간편 리스' 서비스

(사진: 옥션)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오픈마켓 옥션은 리스업체인 리스존과 함께 100만원 이상 고가 상품을 빌려 쓸 수 있는 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옥션의 온라인 리스 서비스는 신청부터 신용 심사, 계약서 작성까지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신원 확인과 등록 절차를 거치면 5분 이내에 신청이 끝난다.리스 대상은 최대 1000만원까지 고가 상품으로 TV·냉장고·에어컨·홈씨어터 등 가전과 가구, 안마의자, 유모차 등이 포함된다.리스 요금은 상품 가격에 카드 할부 수수료보다 싼 리스 수수료가 더해져 책정되며 카드 할부보다 기한이 길고 신용카드 사용한도에 구애받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리스 기간은 24개월과 36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약정기간이 지나면 소유권이 구매자에게 이전된다. 약정 기간에 물품을 반납하고 싶으면 잔여 리스료의 30%에 해당하는 위약금을 내고 중도 해지할 수 있다.또한 통상 1년인 애프터서비스(AS) 기간이 지나 발생하는 고장에 대해서는 약정 기간까지 리스업체에서 수리비용을 전액 현금으로 환급해준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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