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주요관광지 셔틀버스 주말 무료 운행

고창 청보리밭

“청보리 축제 기간, 고창읍성-고인돌 유적지-청보리밭 순환”[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한국관광공사 전북권협력단은 제11회 고창 청보리밭축제를 맞아 고창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여유롭게 둘러 볼 수 있도록 주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1일 버스 2대를 활용, 고창읍성에서 출발 고인돌 박물관, 청보리밭 축제장을 순환하며, 축제 기간 중 주말에만 제공한다. 고창읍성 제1주차장인 농특산물 판매센터에서 토·일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1일 10회 출발한다.이번 서비스는 고창군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마련했으며,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고창읍성, 고인돌박물관, 고창 청보리밭 축제장 등을 여행하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할 수 있다.

고창 고인돌 공원

고창군의 4월과 5월 여행 포인트는 푸르름이다. 고창읍성의 맑은 하늘과 어우러진 노송의 푸르름, 곧게 뻗은 맹종죽의 기개, 읍성을 둘러싸고 붉게 타오르는 영산홍의 자태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아울러 생명의 탄생과 소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관광명소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지 및 박물관은 축제 기간 동안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동학농민혁명 제120주년 기념 기획전을 개최한다.경관농업을 전국 최초로 성공시킨 공음 학원농장 청보리밭은 100ha의 드넓은 대지 위에서 싱그러운 초록 물결이 펼쳐지는 곳으로 60대 이상에게는 젊은 날의 초상과 추억을, 40-50대에게는 낭만을, 20-30대에게는 젊음의 도전과 용기를, 보리 새싹 같은 아이들에게는 희망과 미래를 선물하는 공간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한편, 고창군과 한국관광공사 전북권협력단은 지난 3월 6일 MOU를 체결하고 1,000만명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호 공동 마케팅 등 홍보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한국관광공사 전북권협력단은 현재 고창군 수학여행 유치를 위한 홍보비 지원, 고창을 알리는 팸투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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