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쌈디와 함께한 '19금' 싱글 공개

▲ 신곡 '메트로놈'으로 돌아오는 박재범 / AOMG 제공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와 호흡을 맞춘 박재범의 새 싱글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박재범은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쌈디, 그레이와 함께한 새 싱글 '메트로놈'을 공개한다.신곡 '메트로놈'은 음악의 박자를 측정하거나 템포를 나타내는 기구인 메트로놈을 사랑하는 연인관계에 빗대어 표현한 '19금 러브송'이다. '밀당'하는 남녀 사이 섹시한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연출했다.특히 '니가 빠를때 난 느리고 템포가 안 맞아 / 지금 당장 필요해 / 베이비 위 니드 어 메트로놈' 등의 노랫말이 로맨틱한 R&B 힙합 장르와 어우러져 귓가를 자극한다. 이날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압도적인 영상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재범은 슈트를 차려입고 쉴 틈 없이 짜릿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농염한 자태의 여성 모델과 마주 껴안는 장면, 화려하게 쏟아내는 조명과 메트로놈 아트는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하다는 귀띔이다. '메트로놈'과 함께 공개되는 또 다른 신곡 '올라타'는 박재범의 오래된 친구이자 음악적 파트너인 차차말론과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정통 알앤비 슬로우잼이다. 남녀가 함께 보내는 뜨거운 밤을 직설적으로 노래했으며 작사를 맡은 박재범 스스로가 '29금'이라 칭했을 정도의 수위를 자랑한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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