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트래블앤쿡은 중국요리의 짬뽕과 이탈리아 요리의 피자 등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세트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불짬뽕의 매콤하고 칼칼한 맛을 달콤하고 고소한 피자가 중화시켜 입맛을 돋우기도 하고 풍부한 크림소스의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카르보나라 짬뽕은 피자와 같이 먹으면 고소한 맛을 두배로 느낄 수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독특한 인테리어도 트래블앤쿡의 장점이다. 낭만적인 여행을 꿈꾸는 20~30대 여성 특유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매장 외관은 컨테이너 박스를 연상시키는 인공소재로 제작했으며 매장내부는 캐주얼한 컬러의 가구와 빈티지한 패턴의 조명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높였다.한편 트래블앤쿡은 노점상에서 프랜차이즈기업으로 성장해 주목받은 해리코리아의 김철윤 대표가 만든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해리코리아는 현재 비어캐빈, 유객주, 퓨쳐월드 등의 브랜드로 50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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