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민 제주원더리조트 숙박비 56%까지 할인

종로구,9일 오후 원더플러스와 요트투어샹그릴라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민이 제주도에 갈 경우 제주원더리조트 숙박비를 주중 56%까지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9일 오후 2시 종로구청장실에서 (주)원더플러스, 요트투어샹그릴라(주)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제주지역에 종로구 관광상품을 알리고 연계관광을 통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도에 위치한 원더플러스, 요트투어샹그릴라는 숙박과 각종 관광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종로구를 주소지로 한 구민이나 종로구에 소재한 기관·사회단체(기업체, 은행, 학교), 종로구 직원 등은 협약에 따른 각종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주원더리조트 객실

원더플러스는 ‘제주 원더리조트’ 숙박요금을 할인해 줄 예정이다.서귀포월드컵경기장 인근 바닷가에 위치해 있는 원더리조트는 다양한 규모 객실과 기업연수 및 각종 행사에 적합한 대형 연회장, 워터파크, 골프연습장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성산일출봉, 서귀포항, 올레길6·7코스 등 관광지와도 인접해있다.객실요금은 주중 31~56%, 주말 23~46%까지 할인되며, 세미나실도 저렴하게 대여한다.또 각종 프로모션 진행 관련 우선권과 연휴·성수기 객실 예약, 객실배정 시 오션뷰를 우선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요트투어샹그릴라는 요트투어와 퍼시픽랜드, 식사 등 관광상품에 대해 할인 요금을 적용한다.요트투어샹그릴라는 제주에서 유일하게 관광객을 태울 수 있도록 승인받았으며, 유럽형 최신 초호화 요트를 선보인다.씨푸드샹그릴라 등 식사를 비롯 사우나, 발마사지, 돌고래·바다사자· 원숭이쇼 등을 11~52%까지 할인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마리나 전경

종로구는 종로구 곳곳의 관광정보를 담은 ‘두근두근 종로산책’을 비롯한 각종 책자와 리플릿을 두 곳에 비치해 종로의 관광 명소와 관광 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종로구민을 비롯한 종로가족들이 아름다운 섬 제주를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제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종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