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에 중국 전세기 취항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무안관광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군은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한 외국인들이 지역 내 숙박업소와 음식업소를 이용할 경우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관광지 방문 때도 지역 업체 애용 및 특산품 판매에 주안점을 두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군 관계자는 “4월 한 달간 무안-톈진 간 전세기 이용객 중 15회에 걸쳐 600여명이 군내 숙박업소와 음식업소 예약을 완료했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무안-톈진 간 전세기는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보다 많은 중국 관광객이 무안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무안국제공항의 중국 전세기 확대 운항과 72시간 무비자 입국공항 지정에 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전세종 sejong10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