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한전, 협동조합 15개 선정 총 3억 지원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기획재정부는 창의적인 협동조합 모델 발굴 차원에서 한국전력공사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함께일하는재단'이 공동주관하는 '2014년 협동조합 모델 발굴 및 성장지원 사업 공모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공모전은 모델발굴(무상지원)과 성장지원(대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모델발굴은 연간 매출액 2000만원 이하인 협동조합 및 설립준비팀을 대상으로 하며, 조합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비를 무상지원한다. 성장지원은 연2% 저리로 조합당 최대 3000만원을 빌려준다. 모두 시설자금와 운전자금에 사용해야한다. 성장지원의 경우 6개월 거치 24개월 원리금균등상환이 원칙이며 선정 후 '기본 상환 조건' 내에서 조합별로 협의가 가능하다. 협동조합이 신청하려면 모델발굴과 성장지원 중 하나만을 선택해 신청해야 하며 지원금 및 대부금 용처는 최종 선정 후, 재단 사무국과 협의해 결정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7일부터 5월 2일까지 '함께일하는재단'으로 우편 또는 e-mail(miaoy@hamkke.org)로 신청이 가능하며 공모전과 관련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16일 오후2시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의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열린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