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음성·문자·데이터로밍 올인원 요금제, 미국에서도 사용가능'

▲ SK텔레콤 관계자들이 3일 패키지형 로밍 상품 '올인원 요금제'의 미국 서비스 개시를 알리고 있다. SK텔레콤의 올인원 요금제는 음성통화, 문자, 데이터 로밍을 묶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정액상품으로,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국과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SK텔레콤의 패키지형 로밍 서비스 '올인원 요금제'를 미국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발신음성통화·문자·데이터 로밍을 묶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정액형 '올인원 요금제' 제공 국가를 중국과 일본에 이어 미국까지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패키지형 로밍 상품은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SK텔레콤에서만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을 계기로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1, 2, 3위 국가 모두에서 사용이 가능해졌다.올인원 요금제는 29/59/99의 3종류로 구성돼 있다. 고객은 요금제에 따라 3~7일 동안 발신 음성통화 20~100분, 문자 20~100건과 함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하지 않을 경우 대비 최대 6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올인원 요금제는 해외에서 휴대전화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으로, 향후에도 더욱 많은 국가에서 보다 경제적인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 국가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SK텔레콤 T로밍 홈페이지(www.sktroaming.com)에서 확인 가능하다.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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