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이제 안방에서 달린다…오늘부터 IPTV에서 서비스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930만 관객을 실어 나른 '설국열차'의 질주가 안방에서 이어진다.KT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2일부터 봉준호 감독의 흥행작 '설국열차'를 VOD로 2일부터 서비스한다.설국열차는 지난해 8월 국내 개봉 이후, 프랑스(10월)와 홍콩(11월), 태국(12월), 일본과 말레이시아, 이탈리아(2014년 2월) 등 10여 개국에서 상영됐다. 최근 중국에서 개봉 첫 주 만에 82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오는 6월에는 미국에서 극장 개봉이 확정되는 등 ‘인터네셔널 무비’로 재조명 받고 있다. 이 작품은 빙하기가 도래한 지구의 유일한 생존 지역, 설국열차에서 꼬리칸 사람들이 벌이는 혁명의 과정을 그려냈다. 국내에서 무려 93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해 흥행작 중 하나로 꼽혔다. 설국열차는 한 번 구매로 무한시청과 N스크린 시청이 가능한 '클라우드DVD'와 일주일 간 시청할 수 있는 프리미엄 VOD 형태로 서비스된다. 올레tv는 설국열차 클라우드DVD 구매자 모두에게 4000 TV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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