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글, 효연 폭행사건 경찰조사 '예고' 내용 보니…

▲효연 성지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소녀시대의 멤버 효연이 폭행혐의로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와 관련한 성지글이 온라인상에 게재돼 화제다. 성지글이란 예언이나 미래를 예언하는 글을 뜻한다.지난달 31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효연의 폭행 혐의 조사와 관련한 글이 올라왔다. 해당글의 게시자는 자신의 지인이 경찰관이라고 밝히며 지난달 30일 효연이 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이에 1일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멤버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서울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효연은 지난달 30일 자정쯤 서울 서빙고동에 있는 지인의 집 2층에서 친구 사이인 남성 A씨와 장난을 하다 A씨의 눈을 때렸고 효연의 행동에 화가 난 A씨가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달 30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대박사건'이란 제목으로 "효연이 왕따에 괴로워하다 자살소동을 벌였다"는 이른바 '효연 성지글'이 등장, 네티즌 사이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이를 은폐하기 위해 A씨와 합의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효연 폭행 혐의와 관련한 성지글에 대한 정보를 접한 네티즌은 "성지글, 효연이 폭행혐의로 조사를 받아?" "성지글, 효연 폭행 혐의 오해의 해프닝?"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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