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금융투자업계는 카드사 정보유출 사고 발생이후 사고 재발방지와 국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정부 발표내용과 자체 점검을 통한 '비대면 금융투자영업 가이드라인'을 자율적으로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은 이달부터 시행된다. 가이드라인의 주요내용은 금융투자회사가 비대면 영업을 하는 경우 준수해야 할 사항을 정한 것으로 적법한 고객 정보의 활용, 문자·이메일·전화를 통한 금융투자상품 등 권유행위의 기준 등이다.금투업계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전화, 이메일, 문자 등 비대면 금융투자영업에 대한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향후 금융투자산업에 대한 신뢰도 제고로도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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