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재현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오는 4일 제21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송정공원 광장에서 광산구 공직자와 사회단체 등 110여 명이 참여하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매월 4일, 광산구 등 재난안전관리책임기관과 구민, 민간단체, 기업체가 함께 동시에 진행하는 것으로, 이번 캠페인은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잦은 봄 나들이철을 대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입산자들의 라이터·성냥 등 화기물질 소지 금지 △지역 봄 축제 방문객 등 나들이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홍보를 비롯해,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논·밭두렁, 기타 농산폐기물 소각 금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정대권 사회안전과장은 “많은 사고가 ‘이 정도면 괜찮다’는 과신과 방심 때문에 일어난다”며 “여행지에서뿐 아니라 생활공간에서도 항상 안전에 주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현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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