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찾아주는 모바일 앱·홈페이지 오픈

정부, 1일부터 개통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친구를 만나거나 애인과 데이트를 즐길 때, 주변의 값도 싸고 음식 맛도 좋은 맞집 정보는 참으로 소중하다. 특히 정부가 가격과 맛을 보증한 '착한 가격 업소'라면 두말할 나위가 없다.안전행정부는 4월1일부터 실시간으로 자신이 있는 곳 주변의 '착한 가격 업소'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 및 인터넷 홈페이지(www.goodprice.go.kr)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예를 들어 휴가철 제주도에 갔을 경우 안전행정부 홈페이지 등에서 '착한 가격 업소'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주변에 있는 맛있고 저렴한 음식점을 손쉽게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착한 가격 업소'란 안행부가 전국의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개인서비스업체들을 대상으로 가격, 서비스, 음식 등의 품질을 평가해 지정한 가게로, 지난해 말 기준 6558개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한편 안행부는 4월 한달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회원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문화상품권과 영화관람권 등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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