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한국 휴대폰 시장 성장세가 정체기에 접어들었으며 오는 2017년에는 세계 15위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2012년 3260만대 규모로 세계 11위였던 한국 휴대폰 시장 규모가 2013년 2510만대 규모로 줄어들어 독일·프랑스에 밀린 13위를 기록했으며, 2017년까지 매년 20~30만대 가량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쳐 베트남과 나이지리아보다 아래인 15위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시장규모 1~5위인 중국·인도·미국·브라질·인도네시아는 2020년까지 순위 변동이 없으며, 2013년 6위로 커진 일본도 2017년까지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추정했다.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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