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 북단 CCTV 어벤져스2 한국촬영, 배우 누구 볼수 있어?

▲마포대교 북단에서 촬영이 시작된 가운데 볼수있는 배우에 네티즌관심이 쏠렸다.(출처:서울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국내 촬영이 30일 서울 마포대교에서 시작됐다. 마블 스튜디오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서울 마포대교에서 ‘어벤져스2’ 촬영에 돌입했다. 마포대교는 어벤져스2 한국촬영을 위해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양방향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마포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은 서강대교, 원효대교 등 우회로를 이용해야 한다. 평소 마포대교를 지나던 버스들도 우회로를 이용해야 한다. 한편 지난 28일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측은 “어벤져스2 한국촬영에 스칼렛 요한슨은 빠지기로 했다” 고 공식 발표해 한국 촬영일정에서 그녀를 볼 수 없을 예정이다.영화 관계자는 “스칼렛 요한슨이 현재 임신 중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진행하는 야외촬영에서 빠진 것”이라고 전했다.‘어벤져스2’ 한국촬영에는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와 한국배우 수현 참여만 확정돼 있는 상태다.이와 관련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마포대교 폐쇄회로(CC)TV를 통해 영화 촬영을 엿볼 수 있는지에 대해 네티즌의 궁금증이 쏠렸다. 총 길이 1.1km인 마포대교에는 총 22대의 CCTV가 설치돼있다. 특히 상·하류 방향 카메라 3대는 장거리 줌이 가능한 카메라로 전동줌과 가변초점 렌즈로 성능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실제로 배우들을 볼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포대교 북단 CCTV소식에 네티즌은 “마포대교 북단 CCTV 어벤져스2 한국촬영 교통 통제 구간, 수현 볼 가능성이 없네. 아쉽다” “마포대교 북단 CCTV 어벤져스2 한국촬영 교통 통제 구간, 요한슨을 볼수없다니 너무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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