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경남기업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공급한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의 전 가구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의 청약접수 결과 총 231가구 모집(특별공급분 제외)에 757명(1·2순위 합산)이 몰려 평균경쟁률 3.27대 1을 기록했다. 1순위 청약자는 701명으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A타입이었고 기타경기지역 모집에 23.20대 1을 기록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시범단지와 인접한 입지적 장점과 더불어 수요자로부터 경남아너스빌이란 브랜드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올해 분양을 앞둔 대전시 문지동, 거제시 사등면, 부산시 초량동에서도 경남아너스빌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분양가는 3.3㎡당 평균 990만원대다. 바로 인접한 시범단지가 3.3㎡당 1100만원대에 분양한 것과 비교하면 3.3㎡당 최대 100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은 4개동, 지하 2층, 지상 27~32층의 총 344가구 모두 중소형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당첨자발표는 4월3일이며 계약은 8일부터 10일까지다. 견본주택(031-8003-3700)은 경기도 화성시 병점중앙로 10번길 52(능동 634-1)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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