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3월28일 금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매경▶제2삼성 만드는 기업환경이 창조경제▶인천 자유무역지역 녹지규제 폐지한다▶문양 호조 건설사 너도나도 '땅 사자'▶"아버지는 제철소 세웠고 나는 히든챔피언 키울 것"▶몸값 치솟는 IT보안 전문가* 한경▶한·독 '통일비용 마련 방법' 함께 연구▶고속도로 휴게소 나들목 만든다▶우리은행 등 18곳 고졸 인재 현장 채용▶화장품 파는 사람 정신감정 안받는다▶개인용 車보험료 1~2% 오른다* 서경▶중기 적합업종 오해와 진실…'외국계 잠식' 주장은 도 넘은 왜곡▶항만 배후에 제조공장 허용▶메르켈 "삼성 경영 노하우 관심"▶카드 부가서비스 혜택 5년간 못 바꾼다* 머니▶포스코 稅탈루 혐의 포착…3500억 추징금 부과 위기▶모바일시대에도 '쓱싹쓱싹'…연필회사 승승장구 비결은?▶車튜닝·푸드트럭 등 즉시 해결키로 했지만…"핵심은 갈라파고스·덩어리규제"▶공인인증서 없이 인터넷 쇼핑…학교 옆에 관광호텔 설립허용▶통합 현대ENG 첫 사령탑에 김위철* 파이낸셜▶증권사 달라졌다…기업눈치 안보고 '이 종목, 파세요'▶메르켈 총리 "삼성 혁신경영 비법 알려달라"▶"저축은행 대출 수수료 폐지" 금융 규제개혁 신호탄◆3월27일 목요일 주요이슈 정리* -독일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베를린 시내 한 호텔에서 드 메지에르 전 동독 총리 등 통일 과정에 참여한 동서독 정부 인사들을 만나 환담.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에서는 새로운 통일 시대를 열기 위해 많은 고민, 노력을 하고 있다며 분단된 역사를 극복한 통일을 이루어내는 데 주역이던 여러분들께서 통찰력, 지혜를 들려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함. 이어 동독 내에서 이루어낸 평화혁명으로 동독 주민들의 그런 역할이 있었기 때문에 독일의 통일이 가능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언급하기도 함. 한편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삼성의 경영 노하우에 지대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짐. 26일(현지시간) 한ㆍ독 정상 만찬 자리에 참석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삼성전자를 글로벌 기업으로 만든 경영철학과 기술력에 대해 박 대통령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했다고.* -백령도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나포됐던 북한 어선 1척이 28일 새벽 2시께 북측으로 송환됐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혀. 해당 북한 어선은 전날 오후 5시26분께 백령도 동방 인근 서해 NLL을 1노티컬마일(1.8㎞) 월선한 뒤 우리 해군의 퇴거조치에 불응해 저녁 8시께 나포돼.* -국방부 출입기자실의 휴대용 PC(노트북)가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을 당한 것으로 알려짐. 27일 국군사이버사령부는 악성코드에 감염된 국방부 기자실의 휴대용 PC(노트북) 1대를 통한 해킹 시도 흔적을 적발해 이 노트북의 접속을 차단했다고 밝힘. 국방부기자단의 컴퓨터가 해킹 당한 것은 지난 22일로 악성코드에 감염된 국방부 모 출입기자의 노트북을 통해 자료 탈취 목적의 해킹 시도가 있었지만 실제 자료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국군사이버사령부에 따르면 이번에 해킹을 시도한 해커의 IP를 추적한 결과 오스트리아에 서버를 둔 것으로 나타남.* -정부는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연이어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한 것과 관련,무례한 위반 행위를 하지 말고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27일 '북한의 대남 비방관련 정부 입장'이라는 성명을 내고 북한이 조평통의 명의로 26일과 27일 연이어 우리 국가원수의 정상적인 외교활동까지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말로 비방한 것은 남북 간 합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임은 물론,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마저 저버린 행위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다시는 이와 같이 무례한 위반 행위를 하지 않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힘. 북한 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 문답에서 북한의 핵무기를 문제삼은 박 대통령의 핵안보정상회의 발언에 대해 심히 못된 망발이라면서 박근혜가 진실로 북남관계 개선을 원한다면 아무 말이나 제멋대로 하지 말아야 하며 분별과 이성을 찾고 언사를 삼가하는 버릇부터 붙여야 한다고 주장.* -여자 아나운서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강용석 전 의원에 대한 재판이 다시 이뤄지게 됨. 대법원 3부는 27일 아나운서들을 집단 모욕한 혐의와 무고 등으로 기소된 강 전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서부지법으로 돌려보냄. 재판부는 발언 내용이 매우 부적절하고 저속하지만 여성 아나운서 일반을 대상으로 해 개별 구성원이 피해자로 특정됐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 또 비난의 정도가 희석돼 피해자 개개인의 사회적 평가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며 형법상 모욕죄 성립은 인정되지 않는다고 덧붙임. 다만 이 같은 발언을 보도한 언론사 기자를 허위사실 유포로 무고한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이 정당하다고 선고. * '-LS가의 장손인 구본웅 포메이션8 대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대박을 터트림. 27일 LS그룹에 따르면 구씨가 운영하는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인 포메이션8이 투자한 가상현실(VR) 기기업체 오큘러스VR이 최근 페이스북에 인수되면서 구씨는 거액의 투자수익을 올리게 됨. 페이스북은 오큘러스VR을 23억 달러(2조5000억원)에 인수. 인수 조건은 현금 4억 달러, 페이스북 주식 2310만 주(16억 달러), 조건부 분할지급으로 3억 달러. 지난해 오큘러스VR에 1250만달러를 투자한 포메이션8은 페이스북의 인수로 약 10배에 달하는 1억3000만달러의 현금 및 페이스북 주식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짐. ◆아시아경제 눈에 띈 기사* -이동통신 3사의 장기 영업정지로 휴대폰 유통시장이 전례없는 '냉각기'로 접어든 가운데 생계 위기에 처한 대리점ㆍ판매점들은 피해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으나, 영업정지가 시행된 지 2주가 지나서도 구제방안은 전혀 진척이 없어 소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지적한 기사.* -1인 가구 비율이 해마다 늘면서 이들을 타깃으로 한 제품의 종류와 기능이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초식재료를 비롯해 소형 가전, 가구에 이르기까지 영역이 확대되고 고품질의 고가 제품도 속속 등장, 주요 유통 업체는 1인 가구를 위한 별도의 상품을 운영하며 관련 시장 규모를 더욱 키워가고 있는 상황을 들여다본 기사.<ⓒ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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