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중국의 모바일게임 업체 토크웹(대표 리씬위)과 자사가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프린세스메이커’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수출 계약은 3년 간 총 100만불 규모로 라이선스 금액과 개런티를 포함한다.프린세스메이커는 1990년대 PC게임 프린세스메이커를 기반으로 유저가 직접 부모가 돼 교육, 아르바이트, 무사수행 등의 활동을 통해 딸을 성장시키는 3D 육성 모바일게임이다. 국내에서는 카카오게임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며, 4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모바일 프린세스메이커의 중국 서비스를 맡은 토크웹은 모바일게임 서비스 및 온, 오프라인 교육 사업, 소프트웨어 제작, 서비스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현지 상장 IT회사로, ‘앵그리버드’ ‘플랜츠앤좀비’의 1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해외 유명 모바일게임들을 성공리에 서비스 중이다.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이번 모바일 프린세스메이커의 중국 진출은 모바일게임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국내 출시 전 수출 계약으로, 중국 내 모바일 프린세스메이커의 흥행에 대한 기대감의 결과이다”라며, “중국 내 해외 유명 모바일게임들을 성공리에 서비스 중인 토크웹에 적극 협력해 성공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리신유 토크웹 대표는 “향후 중국 출시와 동시에 TV, 온라인, 오프라인 행사 등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서비스 성공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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