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호주 개막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상대는 지난해 8승10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한 우완 트레버 케이힐이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애리조나를 상대로 1승 2패, 평균자책점 4.65를 기록하며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골드슈미트에게는 14타수 7안타, 5타점으로 피안타율이 5할에 달했다. 결국 첫 승 사냥의 최대 과제는 '동갑내기 천적' 폴 골드슈미트를 어떻게 넘느냐다. 류현진이 마운드를 지키고 있는 다저스는 6회 현재 6-0의 점수로 리드하고 있다.한편 지난 22일 개막 1차전은 선발 클레이튼 커쇼의 6⅔이닝 5피안타 1실점(1볼넷,7탈삼진)과 반 슬라이크의 투런홈런을 앞세운 LA 다저스가 3-1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출발을 기분좋게 시작했다. 류현진 경기 중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류현진, 이번 시즌도 화이팅" "류현진, 역시 몬스터 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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